들어가기에 앞서
연구자와 학생이라면 무조건 이득보는 앱들을 소개합니다.
다른데서 많이 소개한건 다루지 않겠습니다.
다들 잘 모르지만 생산성에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앱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Papago Alfred Workflow
이 앱은 Alfred의 Workflow 기능으로 활용하여 제작된 앱입니다.
사진 이외에 더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매우 간단하게 번역작업을 수행하고 클립보드에 복사하거나 웹에서 열 수 있습니다.
한국어 -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복사해서 붙이기만 하면 바로 한국어로 바꾸어줍니다.
개발자분이 직접 쓰려고 만들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 제가 개발했습니다
별 많이 눌러주세요 ㅎㅎ
Mathpix - AI-powered document automation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서자동화를 지원하는 앱입니다.
언뜻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제가 사용하는 활용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Latex 수식 자동화
논문을 읽다보면, 이런 수식들을 ppt나 notion에 적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pdf의 수식은 복사 붙여넣기가 안되기 때문에, 수많은 LaTeX 심볼과 싸움하며 적어야하죠.
수식 오류라도 나면, 디버깅 미니게임이 시작됩니다.
일련의 과정은 유기적인 노트테이킹과 사고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입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매우 간단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ctrl+Cmd+M 을 누르면 화면 캡쳐가 시작되고, 수식을 캡쳐하면…
끝입니다.
이제 Notion에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테스트겸 알고리즘을 캡쳐해봤는데, 복잡한 알고리즘 테이블도 문제없네요.
다만 표의 구조까지는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뿐만아니라 손글씨, 표, 화학식 뭐든지 변환해버립니다.
너무 기능이 많으니 웹사이트를 구경해보세요.
단점은….유료입니다.
하지만 납득가능한 선입니다.
Latex 수식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너무 좋죠.
한달에 7천원이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UTM - 맥에서 윈도우를 쓰자.
맥을 사용하면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윈도우를 써야만 하는 때가 꼭 한번은 찾아오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공용PC를 쓰자니 번거롭고 프라이버시가 걱정되고..
이때 필요한 것이 윈도우 가상화 앱입니다.
흔히들 패러랠즈, VMWare등을 많이 쓰는데, 저는 UTM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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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업데이트 중입니다!